에드센스


광합성을 하는 동물 : 광합성인간도? VatsMiller's Pick!

안녕하세요 벳츠입니다.

요즘 도서관에서 교양과학서적을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렉처 사이언스 KAOS시리즈03편
'빛 : 모든 것은 빛에서 태어났다'

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거기서 알게 된 흥미로운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다들 영화 슈렉을 알고계시겠죠?

슈렉은 외모도 특이하지만...최고의 특징은 바로 초록색 피부 아닐까요?
그런 슈렉을 보면서 든 생각은 바로 광합성 인간!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햇빛만 있으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ㅎㅎ

물론 사람은 먹어야지만 살 수 있죠.ㅠㅠ
그동안 빛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식물들의 고유 종특??
이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그런데 '빛'책을 읽다가 보니까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있더군요.
바로...광합성을 하는 동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여려종류의 동물이 광합성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동물들이 광합성을 하는지 살펴보실까요?
먼저 첫번째는 '엘리지아 클로로티카'
라고 불리는 갯민숭달팽이 바다에 사는 달팽이 종류입니다.

생긴 것 부터가 나뭇잎처럼 생겼네요...ㅋㅋㅋㅋ
광합성 잘하게 생겼습니다.

이 녀석은 원래 태어날때는 엽록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요.
색깔도 무색투명하고요
그런데 자라나면서 먹이로 바다의 조류인 바우체리아를 먹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데 바로 먹은 바우체리아에서
엽록체를 자신의 소화기관에 살려두는 겁니다.
그러면 몸이 초록색으로 물들면서 이제는 먹이를 먹지 않아도 
살려둔 염록체가 광합성을 해서 만드는 에너지를 빨아먹는??거죠.
ㅎㄷㄷ 무서운 놈이네요 이거 귀엽게 생겼는데 ㅋㅋㅋ


두번째로 광합성을 하는 동물은 위의 사진처럼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황금해파리'입니다.

황금해파리가 사는 곳은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에 있는
'젤리피쉬 레이크' 쉽게 말해서 해파리호수입니다.ㅎㅎㅎ

여기는 분명히 호수이지만 짠물이라고 해요 원래는 바다였는데 섬이 융기하면서
가운데 푹 파인 부분이 호수가 된 것이죠.

이 해파리는 무엇을 먹고 사느냐... 바로 햇빛입니다 ㅎㅎ
노란색이라 황금해파리라고 불리는데요 그이유는 바로 해파리의 몸에 해조류가
덕지덕지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해조류가 광합성을 해서 에너지를 만들면
해파리는 그 에너지를 흡수해서 살아가죠.
이경우는 해조류에게도 이득이 있는데 이 수많은 해파리들이 햇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아침에는 호수의 동쪽으로 저녁에는 서쪽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평화적??으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황금해파리는 전세계적으로 아주 드문
독성도 없고 전기도 없고 마비시키지도 않는 공격성제로의 해파리라고 합니다.
수없이 많은 종류의 해파리들중 4종류인가 만이 독이 없고 
쏘지도 않는건 거의 유일하다고 하네요

위의 두 동물 말고도 몇종류의 동물이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통적인 특징은 동물의 체내에 원래부터 엽록소가 있는 경우는 없다는거죠
광합성을 하는 식물이나 조류를 이용하는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인간도 광합성을 하는 동물이라는 것 아시나요?ㅋㅋㅋ
바로 태양광발전패널이 광합성을 배낀 것입니다.

이 내용을 조사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미래에 물로만 갈 수 있는 수소자동차의 원리도
핵융합이나 핵분열이 아니라 광합성의 원리를 이용해 만드는 것이 
제일 현실적이고 가까운 것이라고 합니다.
수소차의 구조 출처 : 현대자동차

그러니까...결론은 이거죠.

우리의 몸이 광합성을 하도록 개조하는건 정말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동물들의 지혜를 본받아서
광합성 하는 조류를 피부에 이식해서 그 에너지를 흡수할 방법을 개발한다면
어떨까요? (상상해보니 지그럽...;;;)
아니면 더 가까운 이야기로 유연하게 휘는 얇은 태양광 패널같은 걸로
옷을 만든다면 우리가 그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흡수하는 방법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휘는 디스플레이 출처: http://www.lgblog.co.kr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의 세계로 여러분도 즐겁게 여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벳츠였습니다.




윌리엄 터너: 낭만주의로 영국을 물들이다 VatsMiller's Pick!

안녕하세요 벳츠입니다.


오늘은 제가 

'렉쳐사이언스03 빛 - 모든 것은 빛에서 태어났다'

라는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영국의 화가 터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터너는 1775년 영국의 코벤트가든 템즈강 근처에서 태어났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재능이 보여서 아버지가 화가로 키우려고 했다네요..

떡잎부터 달랐던 거죠 ㅋㅋㅋ



1789년 왕립미술원에 들어갔고 24세때 왕립미술원의 준회원.

3년후인 1802년 왕립미술원의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천재로서 성공한 화가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1811년에는 원근법 교수로 임용되고

1845년에는 아카데미 회장까지도 역임하였죠. 


원근법의 교수까지도 역임할 정도로 터너는 고전화풍의

르네상스적 그림구도를 잘 이해하고 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던 그의 화풍이 달라지기 시작한 원인이 있었으니... 

바로 클로드 로랭의 작품을 보고나서 부터였죠.


시바의 여왕이 승선하는 해항출처: wikimedia commons


위와 같은 로랭의 작품에서 터너는 빛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고

이제 빛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작품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맘스베리 수도원의 폐허출처: 지엔씨미디어


원근법교수를 할정도로 고전적인 정확한 묘사를 잘했던

터너는 위와 같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었죠...

하지만 로랭의 영향을 받은 다음에는 


국회의사당의 화재, 1834년 10월 16일출처: wikimedia commons


이런 형태가 좀 모호해지고

빛을 보이는데로 표현하는 화풍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840년 터너는 한권의 책을 읽게 되죠. 

그게 바로 괴테의 '색채론'이었습니다.



19세기 이전의 고전적 르네상스시대의 생각으로는

사물의 형태나 색채는 물리적으로 이미 정해져 있고

화가는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람이 보는 시각적 정보는 왜곡되고 감정적이라고 해서 

외면하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19세기에 들어 

'빨간사과를 본다'라는 사람들의 관점이

'내가 사과를 보니까 빨간색이다'로 바뀐 거죠.

그것을 괴테는 색채론에서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원래도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여행을 좋아하던 

터너는 경험한 것을 느낀 것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기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노예선출처: 네이버캐스트


이제 완전히 낭만주의로 기울어진 화풍을 보여주죠.

참고로 이 그림은 상상화입니다. 실제로 보고 그린 것이 아니죠.

당시 노예선에 대한 비인간적 사건을 읽고서 그림으로 폭로하고자 한 것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보면 병든 노예가 바다에 아무렇게나 던져저서

그 주위에 물고기떼가 몰려는 참혹한 현실도 그려져 있죠.


이런 표현을 하면서도 터너는 빛과 색채와 풍랑을

표현하는 것에 깊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풍랑이 심한날 자기 몸을 배의 돛대에 묶어서

죽을 고생을 하며 격동하는 바다를 그래도 체험하기도 했다고 하네요..ㅎㄷㄷ


그런 모험가?적인 터너의 면을 잘 보여주는 그림을 하나 더 볼까요?


비, 증기, 속도 - 그레이트 웨스턴 철도출처: The National Gallery, London


당시는 산업혁명을 겪으며 산업 자본주의가 본격화 되는 시기였죠.

증기기관이 발명되어 철도가 달리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어느날 터너는 런던행 기차를 탔는데 

날씨가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이런 날씨에 터너는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바깥을 내다 보다가

창문이 닫혀서 목이 끼어벼렸데요..ㅋㅋㅋㅋ


목이 끼어서 9분동안 비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체험하게 되었는데

그 경험이 이 작품으로 표현된 겁니다!

거의 형태는 없지만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 기차에서 밖으로 고개를 

내민다면 정말 저렇게 보이지 않을까요?

흐릿한 그림이 더욱 '실제적'이란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터너는 낭만파의 대표 작가가 되고 

인상주의로 넘어가는 전위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타고난 그림의 재능에 더해서 체험과 선구적인 생각을

빠르게 받아드린 점에서 터너는 인정받아 마땅한 화가라고 생각합니다.

터너와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풍경화가인 존 컨스터블은

"터너는 색깔이 있는 증기로 그림을 그린다"

라고 멋지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상으로 벳츠였습니다.


스냅샷 해부: 머스타드 오버핏 셔츠로 봄 느낌 제대로 VatsMiller's Pick!

안녕하세요 벳츠입니다 

 


 머스타드 오버핏셔츠 산뜻한 봄 느낌

 

 

오늘은 봄에 입을예븐 셔츠를 검색하다가 만난 이 스냅샷을

해부해 보려고합니다 ㅎㅎ

 

너무 깔끔하면서도예쁘지 않나요?

봄냄새로 물씬나구요!

 

그럼 간단해보이는 이 착장을 해부해 보도록 합시당

 

1.머스타드오버핏 셔츠.


먼저 이 착장의포인트는 누가 뭐라해도 고운 노란빛깔

머스타드색상의셔츠겠죠?

플레이마틴 스페셜 ...엠엔씨 히트 박스 ...  

왼쪽 23800원오른쪽 19800원

 

원래 왼쪽상품인데요...노란색이 품절이네요 ㅋㅋㅋ

오른쪽에거의 똑같은 상품 머스타드색상이 있습니다 19800원...이득인가?

 

여튼고운 빛깔의 셔츠를 봄에 아우터로 입기로 결정했다면

일단적당한 두께감이 중요합니다.

너무두꺼우면 답답해 보이거나 실제로 더울 수 있고

너무얇으면 옷의 모양이 깔끔하게 유지되기 어렵고 오락가락 봄날씨에

낭패를보기가 쉽상이죠.ㅎㅎ

깔끔한퀄리티 그리고 라벨패치같은 디테일이 룩의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도

잊으면안될 것 같습니다.

 

2.흰색 라운드 무지티.


두번째이 착장의 포인트는 숨겨진 히어로

흰색무지티 입니다.

 20수 라운드 긴팔...리얼리T 남녀공용 ...

왼쪽6900원 오른쪽 5200원

 

정말모든 이너의 기본이 되는 흰색 무지티입니다.

위에고운 셔츠가 빛나려면 인너는 깔끔한 인상을 주는 흰색 무지티가

제격입니다.브이넥은 좀더 루즈한 분위기를 주는데

사이즈로이미 루즈한 분위기를 주었음으로 라운드티의 깔끔함이 좋겠죠.

저는20수를 추천드렸는데요

30수도요즘은 흔하더라구요

수가높은게 보편적으로 좀더 부드러운 질감이 있습니다.

이런건아예 속옷처럼 좀 구비해놔야겠죠?

 

3.중청 일자라인 청바지.


디와이진 남성용 밴...로망띠끄 청바지 남...

  왼쪽24900원 오른쪽 33900원

 

청바지는최고의 아이템이죠 그런데 노란빛깔의

셔츠와는색상적으로 정말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짙은머스타드색상의 채도를 고려하면 연한 하늘색보다는

중청정도의청바지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라인은스키니보다는 여유가 좀 있는 일자핏 밑단은 롤업보다는 컷팅이

깔끔하고멋질 것 같습니다.ㅎㅎ

 

4.테슬로퍼.


가데 남성용 구두 ...피렌체옴므 테슬로퍼...

 왼쪽29900원 오른쪽 119000원

 

요즘청바지에 로퍼를 신는 분들이 엄청 늘었더라구요.

실제로너무 예쁜 조합이기도 하구요.ㅎㅎ

페니로퍼도깔끔하고 좋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테슬로퍼입니다.

구두는일단 자기 발에 맞는거 찾으셔야 하구요..ㅎㅎ

라스트!즉 구두의 모양을 잡는 틀이있는데 이게 젤 중요합니다.

사실저렴한 가격대에서 좋은 라스트를 만나는건 참 어렵지만

유명한브랜드들의 오래된 스테디셀러들을 보시면서

아이런 모양이 예쁜거구나 익혀나가시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라스트는개인 취향이지만 앞코가 넘 뭉툭하면 좀 유아틱하고

볼이펑퍼짐하면 아저씨느낌이 좀 많이 나는 것 같아요.;;;ㅋㅋ

 

5.페이크삭스.


티아이바로 남성용 ...

10켤레11150원

 

로퍼나스니커즈 발목이 드러나는게 시원해 보이고

멋진데맨발로 신으면;;; ㅋㅋ페이크삭스 챙기세요

 뒷꿈치부분이높지 않아야 신발밖으로 안보입니다.

동시에신발안에서 안벗겨지도록 실리콘이 정다한 위치에 잘있는지도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봄대비 머스타드 오버핏 셔츠 스타일을

해부해봤는데요

지금글을 쓸때는 아직 꽃샘추위가 좀 있어요 하지만

곧정말 따스한 봄이네요.ㅎㅎ

춘곤증으로끙끙앓지 마시고

고운빛깔셔츠하나 가볍게 걸치고 공원이라도 걸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벳츠였습니다.



사진출처@wearlikemen




사클(SoundCloud)뮤지션 추천. (Wooks) Lo-Fi/Hip-Hop/soul VatsMiller's Pick!

벳츠밀러입니다.

오늘은 또 다시 사클에서 찾은 보석같은 뮤지션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Wooks

라는 뮤지션인데요. 


큰데 슬퍼보이는 눈망울이 매력적이네요 ㅎㅎ

본명을 몰라서 개인신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전
음악만 듣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음악을 올려드릴게요 ㅎㅎ


아 언제나 플레이어가 업로드 안되서 아쉬운 이글루스..ㅠㅠ 
꼭 사클을 통해 들어보시길 ㅎㅎ
이 노래는 뭔가 나른한 목소리와 칠한 비트가 아주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피쳐링하신 래퍼는 약간 느낌이 빈지노네요 ㅎㄷㄷ


두번째 곡은 커버가 귀여운 네버뉴 라는 곡인데요...
나플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처음 들으시면서 어?!하실 것 같아요 ㅋㅋ
나플라 곡중에 soft라는 곡이랑 비트멜로디가 똑같거든요 ㅎㅎ
비트 자체가 재즈풍의 너무 좋은 비트인데 나플라는 랩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욱스는 감미로운 보컬을 보여줬네요 ㅎㅎ
이 노래도 강추입니다. 나플라 soft도 안들어보셨다면 꼭 들어보시길...


뭔가 제목이 화려한 곡이네요 ㅎㅎㅎ
사실 제가 처음 들었던 wooks의 노래입니다.
구성이 진짜 참신하고 알차요 듣는 재미가 있는 곡입니다.
처음 도입부에 너무 소리가 큰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ㅋㅋㅋ
근데 볼륨부터 비트까지 믹싱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꼭 들어보시길!





가데 남성용 캐주얼...
26820원 
라스트가 이쁜 구두


꼭 물건을 팔아야만 하나? (B8ta) VatsMiller's Pick!

벳츠밀러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창업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만들었던 
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B8ta> 베타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종합 전자제품 편집샵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에는 하이마트라던가 전자랜드같은...ㅎㅎ

그런데 베타는 물건을 파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편집샵입니다.;;;
가게에서 물건을 안팔면 어떡하죠??
이 회사 사장은 "우리매장에서 구경하고 구입은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세요" 라고 말할 정도이죠.ㅋㅋㅋㅋ



특별한 인테리어도 없습니다. 
약간 애플스토어 느낌이 나는 깔끔한 매장에 긴탁자들이 있고 제품이 진열되어 있을 뿐이죠.

실제로 판매량도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조사들은 이 매장에 자신들의
제품을 진열하기 위해 줄을 선다고 합니다.

백화점들에서는 제발 우리 백화점에 베타매장을 열어달라고 요청할 정도이죠.

베타의 전략을 함께 살펴보시죠.ㅎㅎㅎ



일단 주 수입원은 바로 매장의 진열공간을 제조사들에게
대여해주는 대여비용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그럼 잘 팔아주지도 않는 매장에 진열을 하려고 대여비까지 내면서
메이커들이 줄을 서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바로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베타의 매장은 해당 제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그 제품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데이터화 시켜서
수집하는데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장치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요.

1.천장의 카메라.

성별과 연령대를 분석하고
어떤 제품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는지.
어떤 제품앞에서 얼마나 오래 서있었는지
분석되어서 제조사들에게 보내지게 됩니다.

제조사는 자신의 제품에 어떤 사람들이 얼만큼 관심을 나타내는지 바로 알 수 있는거죠.

2.제품마다 설치된 아이패드

이 아이패드는 제조사가 그 내용을 관리하는데
어차피 베타에서는 수수료를 떼지 않기 때문에
최저가로 공략을 할 수도 있고
어떤 색상이 가장 인기가 있는지도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3.매장 직원들

배타매장에는 "베타 테스터"라고 불리는 직원들이 있는데요
어떤 제품을 사라고 권하거나 설명을 해주는게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왜 이 제품을 사려고 하죠?
-이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져보니까 어떠세요?
-어떤 점이 좀 맘에 안드시나요?
-성능대비 가격은 적당한 것 같나요?

애초에 직원들이 판매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들은
그들의 질문에 방어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꼼꼼하게 제품에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장치들로 수집된 모든 데이터가 제조사들에게
피드백이 되기 때문에 더 나은 제품 혹은 더 나은 판매전략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고객들 입장에서는 비싼 제품을 실제로 만져보지도 못하고 사기에는
불안함이 항상 있는데 

솔직히 하이마트같은 곳에 가보면 전자제품 전원이 안들어가있는 경우도
허다하고 좀 만져볼라치면 직원이 와서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방해를 하는 느낌이니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 산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죠.

그런데 베타매장은 그런 소비자에게 맘껏 경험하도록 해주고
구입은 인터넷에서 알아서 하라니 얼마나 편합니까.ㅎㅎㅎ
제조사들은 값진 데이터를 얻어서 좋구요.

심지어는 미출시 제품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제조사들이 시제품을
베타매장에 진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얼리어답터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되죠.

이렇게 사람들이 부담없이 많이 방문을 하게 되니 베타가 입점한 백화점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좋구요.

정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에는 이런 모델이 있는가 궁금하네요
꼭 전자제품이 아니더라도 적용이 가능한 모델인것 같기도 하구요.ㅎㅎㅎ

여튼 한동안 저의 창업욕구를 들끓게 만들었던 미국의 스타트업
B8ta 베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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